-Hayley Westenra
"비 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7080년대 국민 애창곡
세레나데 <연가>...
이 노래의 원곡인
뉴질랜드 민요
<Pokarekare Ana>입니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영원한 밤의 우정"
이란 뜻입니다
이 노래는
뉴질랜드의 바다 건너
어느 섬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배경입니다
이 섬의 '투타네카이' 라는
아름다운 마오리 여인이
웬수 관계에 있는 부족의
귀족 청년 '히네모아' 를
그리워하면서 바다를 향해
밤마다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녀가 매일 밤
쏟아지는 별빛 아래에서
부르는 황홀한 노래는
두 부족 사람들을 감동시켜
화친을 이루게 하고,
사랑하는 두 남녀는
함께 살 수 있게됐습니다
마오리 부족 전통 민요로
口傳되어 오던 것을
1914년 1차 세계 대전 당시
뉴질랜드 아티스트 투모운
(P. Tomoan)이 편곡해
발표함으로써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는
6. 25 전쟁에 파병된
뉴질랜드 군인들에 의해
전파된 것을
윤형주, 은희, 박인희, 이정선,
해바라기, 남궁옥분 등
수 많은 가수들이 번안과
리메이크해서 불렀습니다
2009년 개봉된 영화
김용화 감독의
[국가 대표] 에 삽입된,
뉴질랜드 가수 헤일리 웨스튼라
(Hayley Westenra)가 부르는
<포카레카레 아나>입니다
Pokarekare Ana
http://youtu.be/fEvOjTbe7Tk
연가-둘 다섯
http://m.blog.naver.com/minkj78/14017398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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