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g Pattillo Flute
5월의 마지막주
좋은 아침입니다
프로코피에프의 동화음악
'피터와 늑대' 극중에서
나뭇가지에 앉은 작은 새가
지저귀며 노래하는 장면을
플루티스트 Greg Pattillo가
신나게 연주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클래식 동화
"Peter & The Wolf"는
1936년 우크라이나 출신
프로코피에프가
러시아 전래 동요를 토대로
대본을 쓰고 작곡을 해서,
모스크바 아동 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입니다.
용감한 소년 피터가
작은 새와 협력하여
오리를 꿀꺽한 늑대를
꾀를 내어 잡아
동물원에 보내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포획한 늑대를 어깨에 둘러맨
피터가 앞장서고,
그 뒤로 작은 새, 고양이,
사냥꾼 아저씨들이 씩씩하게
행진하며 마무리됩니다
피터 소년은 각종 현악기로,
음흉한 늑대는 3대의 호른,
고집스러운 오리는
빽빽한 음색의 오보에,
귀엽고 작은 새는
맑고 경쾌한 플루트로,
작은 새를 노리는 고양이는
스타카토의 클라리넷,
완고한 할아버지는
깊고 굵은 음색의 바순,
사냥꾼의 총소리는
힘찬 팀파니와 큰 북으로
실감나게 표현되기 때문에
이 음악을 들어 보면
자연스레 악기 소리를
분간할 수 있게 됩니다.
"피터와 늑대"는
러시아 당국의
문화 방침과 검열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자기 아들을 염두에 두고
어린이의 눈 높이에
꼭 맞춘 곡으로 만들어
당시는 물론, 지금도
전 세계에서 두루
사랑받는 음악입니다
http://youtu.be/c6SHsF1n9Qw
전곡
http://m.blog.naver.com/2gethersoul/220333369409
전곡
http://m.blog.naver.com/sirsamual/9017788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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