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스트라우스 2세 왈츠 봄의 소리 작품번호 410
우리들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곡으로 봄바람이 새싹을
찾아가는 듯이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벼운 옷을 입은 봄의 요정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1882년에 작곡되었는데 무도를 위한 곡이 아니라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것이다.
4마디의 도입부 뒤에 곧 왈츠가 시작되는데 환희에 넘치는 봄을 상기시키는 경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으로, 그의 만년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빈 숲속의 이야기》《예술가의 생애》 등과 함께 많이 애청되고 있다.
유럽 음악계에서 첼리비다케나 카라얀에 필적하는 명성을 가진 지휘자로 명석한 연주와 훌륭한 리듬, 다채로움과 자상함, 그리고 스코어의 심오한 해석으로 작품에 신선한 감각을 부여한디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989년 신년음악회 실황 연주로 들어본다.
Carlos Kleiber - Johann Strauss II - Frühlingsstimmen ("Voices of Spring...: https://youtu.be/G8_DdClk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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