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August, 2016

貧居鬧市無相識이요 (빈거료시무상식) -明心寶鑑 명심보감 •省心篇上 성심편상-

貧居鬧市無相識이요
(빈거료시무상식)

가난하면
시끄러운 시장거리에 살아도
 서로 아는 이가 없고,

富住深山有遠親이니라.
(부주심산유원친)  

부유하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먼 데서 찾아오는
친구가 있느니라.

When you're poor and
live in a busy open market, you still won't have
any friends.
When you're wealthy and live in the deepest mountain, you'll still have friends coming from the distant areas.

-明心寶鑑•省心篇上-

貧가난할빈,居살거,
鬧시끄러울료(뇨), 市저자시,相서로상,識알식,
富넉넉할부,住살주, 深깊을심,親①친할친,
②어버이친,③친척 친,
④친히친,윗 문장에서
遠親은 먼 곳의 친구,
또는 먼 곳의 친척,
그 어느 것으로 봐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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