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公曰(태공왈)
瓜田에
(과전)
不納履하고
(불납리)
李下에
(이하)
不正冠이니라
(부정관)
태공이 말하였다.
남의 오이 밭에서는
짚신을 고쳐 매지 않고,
남의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바로 고쳐 쓰지 않는다.
-明心寶鑑•正己篇-
瓜(오이과),田(밭전),
納(바칠납,들일납),履(신리),
李(오얏이),整(가지런할정),
冠(갓관),
納履(납리):신을 고쳐 신거나 신발끈을 다시 매는 일이다.
출전:
元의 左克明(좌극명)저,
<古樂府(고악부)
-相和歌辭 君子行
(상화가사 군자행)>에
君子防未然하여
不處嫌疑間이니
瓜田不納履하고
李下不整冠이니라.
군자는
미연에 방지하여
혐의살 일을
하지 말아야 하니,
외 밭에선
신을 갈아 신지 않고
오얏나무 아래선
갓을 고쳐 쓰지 않는다"
●
Don't fix your shoes on neighbors' cucumber farm, and don't straighten your hat under neighbors' plum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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