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November, 2015

景行錄云(경행록운) - -明心寶鑑 명심보감 •正己篇 정기편-

景行錄云(경행록운)

大丈夫當容人이언정
(대장부당용인)
無爲人所容이니라.
(무위인소용)

경행록에 말하였다.
대장부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에게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明心寶鑑•正己篇-

當(마땅할당),
容(얼굴용,용납할용),
大丈夫(대장부):
도량이 크고 활달한 사나이
(×拙丈夫졸장부),
無爲人所容(무위인소용):
피동형,
"爲A所B"구조의 문장으로,
<A에게 B하는것이되다>,
<A에게 B를 당하다>로 해석.
丈어른장,夫지아비부,
爲하위,所바소,


A true gentlemen always forgives others.
But he should never become a man to be forgiven by others.

孟子는 대장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居天下之廣居하며
(거천하지광거)
立天下之正位하며
(입천하지정위)
行天下之大道하여
(행천하지대도)

[천하의넓은 집(仁)에살며 천하의 바른 자리(禮)에 서며 천하의 큰 도(義)를 행하여,]

得志(득지)하여는
與民由之(여민유지)하고
[뜻을 얻으면 백성과 함께
道를 행하고,]

不得志(부득지)하여는
獨行其道(독행기도)하여,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道를 행하여,]

富貴不能淫하며
(부귀불능음)
貧賤不能移하며
(빈천불능이)
[부귀가
마음을 음란케 하지 못하며
빈천이
절개를 옮겨놓지 못하며,]

威武不能屈이
(위무불능굴)
此之謂大丈니라
(차지위대장부)
[위무가 지조를 굽게하지 못하
는 것 이를 일러 대장부라 한다]

-孟子•滕文公章句下2에서-

●To dwell in the broadest place on earth, to stand in one's proper place in the world, to put into effect the great Way(道) of the world, to follow it with the people when obtains one's goal, to practice the Way by oneself when does not obtain one's goal, wealth and prestige are incapable of seducing him, poverty and low status are incapable of moving him, awe and military might cannot bend him- it is this that is called being a grea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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