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November, 2015

明心寶鑑/명심보감 • 天命篇/천명편

子曰(자왈)

獲罪於天(획죄어천)이면
無所禱也(무소도야)니라.

공자왈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느니라.

-明心寶鑑•天命篇-

獲얻을획,禱빌도,
也어조사야(문장의 끝에
사용되며'~'이다'로
be동사 처럼 쓰인다)


If you build up sins in heaven, there would be no place for you to go to ask forgiveness.


원문(論語•八佾제13장)

王孫賈 問曰 與其媚於奧
(왕손가 문왈 여기미어오)
寧媚於竈 何謂也?
(영미어조 하위야)
子曰 不然 獲罪於天
(자왈 불연 획죄어천)
無所禱也(무소도야)


왕손가 왈,
안방 신에게 아첨하기 보다는 차라리 부엌신에게
아첨하는 것이 낫다고 하니,
무엇을 말한 것입니까?
공자왈 그렇지 않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Wang-sun Chia asked,saying, 'What is the meaning of the saying, "It is better to pay court to the furnace than to the south-west corner?" ' The Master said, 'Not so. He who offends against Heaven has none to whom he can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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