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자왈)
道聽而塗說
(도청이도설)이면
德之棄也
(덕지기야)니라.
길에서 듣고
이내 길에서 옮겨 말하면
德을 버리는 것이다.
-論語․陽貨 제14장-
유명한 道聽塗說
(도청도설:길에서 얻어 듣고 이를 곧 길에서 옮겨 말함)
이란 격언의 출전이다.
좋은 가르침은
가슴에 담아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함에도
듣자마자
금세 다른 사람에게 옮기면
그것은 德을
버리는 것이다.
荀子
(순자)의
口耳之學
(구이지학)이란 말도,
같은뜻으로,
귀로 들으면
바로 입으로 새어 나와
전혀 몸에 배지 않은
학문을 뜻한다
(=小人之學).
●The Master said: "To tell, as we go along, what we have heard on the way, is to cast away our 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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