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September, 2014

한자성어 경상도 버젼 ㅋㅋ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雨夜屯冬 (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端茶該懶 (단다해라) = 단정히 차마시며 게으름 피우지말고 준비하라

泥家婦至 (니가부지) = 진흙으로 지은집에 부인이 이르되

母夏時努 (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 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魔理巫多 (마이무다) =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五茁嚴拏 (오줄엄나) = 다섯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 나니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많이 흘리고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躍球來離 (약구래이) = 튀어 오르는 공이 오는듯 돌아가니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利來加死 (이래가사) = 이로움을 좇는것은 죽음만 재촉하는 것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噫夜存道 (히야좀도) = 탄식하는 밤에도 길은 있느니

溫波開耳 (온파개이) = 따스한 파도소리에 귀를 열지니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熙夜多拏 (희야다나) = 달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하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 구나!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