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늑대'를 사랑하는
미녀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촉망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인
프랑스 출신의
엘렌 그리모입니다
(Helen Grimaud, 1968 - )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서
소박하게 생활하는 그녀는
광활한 시골 들판에
자신만의 '늑대 농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연주 일정 사이에
틈만 나면
그곳으로 달려가
늑대들과 함께 뒹굴며
어울리곤 합니다
사시사철
길들여지지 않은 생생함,
자연과 친화하는
본능적인 건강함이
그녀가 늑대에게
매료된 이유랍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연주도
기존의 틀에 박힌
해석에서 벗어나,
야성적인 순발력과
풍성한 활력이
뿜어져 나오는
무공해 삼림처럼
참신하게 느껴집니다 .
그리모가 연주할 곡은
이탈리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부조니가 편곡한
바흐의 샤콘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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