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자신이 ‘봄의 교향곡’이라 이름 붙인 곡이며,
클라라와 결혼한 이듬해인 1841년에 발표한 대작으로서 전곡에 넘치는 행복감은 그의 생애의 가장 좋은 시기를 상기시키고 있다. 1841년 3월 31일에 라이프찌히에서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각 악장의 주요 악상은 제1악장의 주제와 관련지어 배치되고 전악장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3년전 발견한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이 창작의 중요한 동기의 하나가 되었다.
제1악장 Andante un poco maestoso-Allegro molto vivace.
서주부는 봄이 찾아옴을 재촉하는 트럼펫의 합주로 시작된다.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찬송가풍의 가락. 봄은 눈부시게 솟아 오른다.
.독일 출신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음악의 정신을 깊이 파악하여 독자적인 지휘법으로 이를 표현, 향기 높은 예술을 창출한 20세기 전반 최고의 지휘자의 한 사람으로 수믾은 명반을 남겼으며 또 직접 작곡도 하여 후기 낭만파풍의 교향곡과 바이올린소나타 등의 작품을 남긴 빌헬름 푸르트뱅글러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어본다.
YouTube에서 'Wilhelm Furtwängler "Symphony No 1 (1.Mov.) Schumann' 보기
Wilhelm Furtwängler "Symphony No 1 (1.Mov.) Schumann: https://youtu.be/W_CZ-CAL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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