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입이 가운데 있는데
자동차 연료 주입구는 왼쪽 아니면 오른쪽
그것도 저 뒤에 붙어 있어서 운전석에선 안보입니다.
남의 차나 렌터카는 물론이고 심지어 자기 차
가끔 어느 쪽인지 헷갈립니다. 이럴 땐 번거롭게도
주유소에 진입하기 전 내려서 확인해야 하는데
사실 이 방향은 모든 차의 계기판에 이미 표시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는 매일 계기판을 보면서도 이걸 못
보고 지나치는 거였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듣기 전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차마다 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량계 바탕면에 주유기 그림이 있고 그 바로 옆에 삼각 화살표 방향이 주유구가 있는 방향입니다. 우리는 눈 뜨고도 100% 다 못 보고 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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