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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anuary, 2018

大學 經文(5) 物格而后知至 (물격이후지지)하고 ...

物格而后知至
(물격이후지지)하고 
[사물의 이치가 이른 뒤에 
 앎이 지극해지고]

知至而后意誠
(지지이후의성)하고
[앎이 지극해진 뒤에 
 뜻이 성실해지고]

意誠而后心正
(의성이후심정)하고 
[뜻이 성실해진 뒤에 
 마음이 바르게 되고]

心正而后身修
(심정이후신수)하고 
[마음이 바르게 된 후에 
 몸이 닦이고]

身修而后家齊
(신수이후가제)하고 
[몸이 닦인 뒤에 
 집안이 가지런해지고]

家齊而后國治
(가제이후국치)하고 
[집안이 가지런해진 뒤에 
 나라가 다스려지고]

國治而后天下平
(국치이후천하평)이니라
[나라가 다스려진 뒤에 
 천하가 고르게 된다]

​- 大學 經文에서-



Things being investigated,
 knowledge 
became  complete. 
Their knowledge 
being complete, 
their thoughts 
were sincere. 
Their thoughts 
being sincere, 
their hearts 
were then rectified. 
Their hearts being 
rectified, their persons
 were cultivated. 
Their persons being
 cultivated, their families were regulated. 
Their families being
 regulated, their States 
were rightly governed. 
Their States being 
rightly governed, 
the whole kingdom was
 made tranquil and happy.


07 May, 2017

大學 經文 (대학 경문) 중 古之欲明明德於天下者는 (고지욕명명덕어천하자)

古之欲明明德於天下者는
(고지욕명명덕어천하자)
옛날에
 천하에 밝은 덕을
 밝히고자 하는 자는

先治其國하고
(선치기국)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欲治其國者는
(욕치기국자)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先齊其家하고
(선제기가)
먼저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欲齊其家者는
(욕제기가자)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자 하는 자는

先修其身하고
(선수기신)
먼저 그 몸을 닦고

欲修其身者는
(욕수기신자)
그 몸을 닦고자 하는 자는

先正其心하고
(선정기심)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欲正其心者는
(욕정기심자)
그 마음을 바르게 하려는 자는

先誠其意하고
(선성기의)
먼저 그 뜻을 성실히 하고

欲誠其意者는
(욕성기의자)
그 뜻을
성실히 하고자 하는 자는

先致其知하니
(선치기지)
먼저
그 지식을 지극히 하였으니

致知는
(치지)
在格物하니라
(재격물)
지식을 지극히 함은
사물의 이치를 궁구함에 있다

- 大學 經文에서-

古옛고,於어조사어, 欲하고자할욕,
治다스릴치, 齊가지런할제,
修닦을수,誠정성성,
致다할치,이를치,格격식격 ​

The ancients who wished to illustrate illustrious
virtue throughout the kingdom, first ordered
well their own States. Wishing to order well
their States, they first regulated their families. Wishing to regulate
their families, they first cultivated their persons. Wishing to cultivate
their persons, they first rectified their hearts. Wishing to rectify their hearts, they first
sought to be sincere
in their thoughts.
Wishing to be sincere
in their thoughts, they
first extended to the
utmost their knowledge. Such extension of knowledge lay in the investigation of things.

28 October, 2016

物有本末하고 (물유본말) 事有終始하니 (사유종시) 知所先後면 (지소선후) 則近道矣니라 (즉근도의) - 大學 經文에서-

物有本末하고
(물유본말)
물건에는
본(本)과 말(末)이 있고

事有終始하니
(사유종시)
일에는
종(終)과 시(始)가 있으니

知所先後면
(지소선후)
먼저하고 뒤에 할 것을 알면

則近道矣니라
(즉근도의)
도(道)에 가까울 것이다

- 大學 經文에서-

Things have their root
and their branches.
Affairs have their end
and their beginning.
To know what is first
and what is last
will lead near to
what is taught in
the Great Learning.

物(wu ; ̀만물 물)
有(yǒu,yòu ; 있을 유)
本(běn ; 밑 본)
末(mò,me ; ̇끝 말)
事(shì ; 일 사)
有(yǒu,yòu ; 있을 유)
終(zhōng ; 끝날 종)
始(shǐ ; 처음 시)
知(zhī ; 알 지)
所(suo ; ̌바 소)
先(xiān ; 먼저 선)
後(hòu ; 뒤 후)
則(zé ; 곧 즉,법칙칙)
近(jìn ; 가까울 근)
道(dào ; 길 도)
矣(yǐ ; 어조사)

知止而后에 (지지이후) 有定이니 (유정) 定而后에 (정이후) 能靜하고 (능정)...... 大學 經文에서

知止而后에
(지지이후)
有定이니
(유정)
그칠 데를 안 뒤에
안정이 있으니

定而后에
(정이후)
能靜하고
(능정)
안정한 이후에
능히 고요하고

靜而后에
(정이후)
能安하고
(능안)
고요한 뒤에
능히 편안하고

安而后에
(안이후)
能慮하고,
(능려)
편안한 뒤에
능히 생각하고

慮而后에
(려이후)
能得이니라
(능득)
생각한 뒤에
능히 얻을 수 있다
 
- 大學 經文에서(2)-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멈출 수 있는 시점을 안다는 것은 정함이 있기 때문인데,
정해진 다음에는 반드시 조용해지고, 조용해진 뒤에는 반드시 편안해지며,
편안해지면 반드시 생각하는 시간이 있고 생각한 뒤에는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知알지,止그칠지,
后뒤후(=後),定정할정,
能능할능,靜고요할정,
安편안안,慮생각할려,
得얻을득.

The point where
to rest being known,
the object of pursuit
is
then determined;
and, that being
determined, a calm
 unperturbedness
may be attained to.
To that calmness
there will succeed a
 tranquil repose.
In that repose there
may be careful
deliberation, and that
 deliberation will be
 followed by
the attainment of
the desired end.

27 October, 2016

大學之道 대학지도는 在明明德 재명명덕하며 在親(新)民 재신민하며 在止於至善 재지어지선이니라 - 大學 經文에서-

大學

大學之道는
대학지도
​​대학의 도(道)는

在明明德하며
재명명덕
밝은 덕(明德)을
밝게 하는 것(明)에 있으며

在親(新)民하며
재신민
백성을 새롭게 함에
(新民) 있으며,

在止於至善이니라
재지어지선
지극한 선(至善)에
머무르게 함(止)에 있다.

- 大學 經文에서-

道길도,明밝을명,
親친할친,新새신,
德덕덕,止그칠지
於어조사어,
至이를지,善착할선

程子는 親民(친민)을
‘신민(新民)’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明明德, 親民, 止於至善
이 세가지를
대학의 삼강령(三綱領)
이라고 한다.​

What the Great
Learning teaches,
is to illustrate
illustrious virtue;
to renovate the people;
and to rest in the
highest excellence.​

大學은 曾子가
저술했다고 전하여지며,
中庸과 마찬가지로
禮記의 한 장에서,
朱子가 독립된
책으로 분리시켜,
그때로부터
四書의
(大學,中庸,論語,孟子)
지위를 얻게 되었다.

[참고서적으로는,
 전통문화연구회 懸吐完譯
大學•中庸集註,成百曉
譯註를 주로 합니다]

若烹小鮮 약팽소선 -老子의 道德經

若烹小鮮
약팽소선

-老子의 道德經

작은 생선을
자주 뒤집으면
먹을게 없다

(같을 若, 삶을 烹,
 작을 小, 생선 鮮)

治大國 若烹小鮮의 준말.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生鮮)을
삶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무엇이든 가만히 두면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정치란 뜻입니다

노자는
無爲의 리더십을 강조합니다.
 無爲는 '억지로 강요하거나
 억압하지 않는' 리더십입니다.
즉, 말을 아껴라.
많이 할수록
그 말에 발목이 잡혀
 궁지에 몰린다는 뜻입니다

무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동료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라는
적극적 의미입니다.
즉  동료들이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발휘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게
리더의 적극적 행위입니다
이런 노자의 무위의 리더십을
 가장 잘 표현하는 구절이
 약팽소선입니다.(도덕경 60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리더는
 작은 생선을 굽는 것처럼 조직을 이끌어나가라는
 말입니다.
작은 생선을 구울 때
최악의 방법은
불을 세게 높이고
이리저리 뒤집는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생선일수록
스스로 익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때
저절로 가장 완벽하게 익습니다.
無爲가 오히려
생선을 제대로 익게
만드는 것입니다.

治大國 若烹小鮮
즉, 큰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마치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섭하지 마라.
때로는 내버려두는 것도
 사랑입니다.

26 October, 2016

법운(法雲,1088~1158) 큰 스님 말씀

不修學無以成
不折我無以學
不擇師無以法
不習誦無以記
不工書無以傳
不學詩無以言
非博覽無以據
不歷事無以識
不求友無以成
不觀心無以通

닦지 않으면
이룰 수 없고
나를 꺾지 않고선
배울 수 없네.
스승을 모시지 않고는
법이 없고
외우지 않으면
새기기 어렵네.
쓰기를 잘 하지 않으면
전해주기 어렵고
시를 배우지 않고선
말이 되지 않는다.
널리 보지 않으면
근거가 없고
일을 겪지 않고선
아는 것이 없다.
벗을 구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고
마음을 보지 않으면
통하지 못한다


법운(法雲,1088~1158)
송나라 때 큰 스님.
일곱살에 법화경 7권을 외움
아홉살에 출가.
8년동안 법화경을 강의했음.

嘲鼠(조서) 쥐를 비웃다. 爾本無家依我屋 (이본무가의아옥) ...

嘲鼠(조서)
쥐를 비웃다.

權榘(권구)
1672(현종13)-1749(영조25)

爾本無家依我屋
(이본무가의아옥)
너는 집도 없어
내 집에 사는데

旣依胡乃反穿爲
(기의호내반천위)
네가 사는 집에
구멍은 왜 뚫나.

固知爾亦無長慮
(고지이역무장려)
너 정말이지 생각이 짧구나.

我屋顚時爾失依
(아옥전시이실의)
내집 무너지면
너도 살 곳 없는데.

10 September, 2016

不積蹞步 無以至千里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부적소류 무이성강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不積蹞步 無以至千里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반 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부적소류  무이성강하)

작은 물이
모이지 않으면
江河를
이루지 못하느니라.

荀子(순자)가
말한 것으로
명심보감의
맨 마지막 구절입니다

積쌓을적,步걸음보,
蹞(=跬)반걸음규,
至이를지,流흐를유(류),
成이룰성,河강하,

明心寶鑑의
주요 문장을 마칩니다

매번 다시 보아도
마음의 양식이 되는
名言들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陶淵明詩云 (도연명시운) 盛年은 (성년) 不重來하고 (부중래) -明心寶鑑 명심보감 •勤學篇 근학편-

陶淵明詩云
(도연명시운)
도연명의 시에 말하였다.

盛年은
(성년)
젊은 시절(盛年)은

不重來하고
(부중래)
거듭 오지 않고,

一日은
(일일)
難再晨이니
(난재신)
하루에는
새벽이
두번 있기 어려우니

及時當勉勵하라
(급시당면려)
때에 이르러
마땅히 학문에 힘써라.

歲月은
(세월)
不待人이니라
(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느니라.

-明心寶鑑•勤學篇-

盛성할성
(盛年:청춘,한창때),
重무거울중,거듭중,
難어려울난,再두번재,
晨새벽신,及이를급,
時때시,當마땅당,
勉힘쓸면,勵힘쓸려,
待기다릴대,

Youth doesn't come
twice in life,
and dawn doesn't
come twice a day.
So study hard when
the time has come.
Time and tide wait
for no man.

少年易老學難成하니 (소년이로학난성) ......-明心寶鑑 명심보감 •勤學篇 근학편-

少年易老學難成하니
(소년이로학난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이라
(일촌광음불가경)
한치의 광음도
(光陰:짧은 시간)
가벼이 여기지 말라.

未覺池塘春草夢하여
(미각지당춘초몽)
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지 못했는데,

階前梧葉已秋聲이라
(계전오엽이추성)
섬돌 앞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느니라

[朱子의 偶成이라는 詩이다]

-明心寶鑑•勤學篇-

覺깨달을각,깰교,池못지,
塘못당,夢꿈몽,階섬돌계,
梧오동나무오,葉잎엽,
已이미이,秋가을추,
聲소리성,

Since boys are easy
get old and
studies are hard
to accomplish,
you shouldn't take a
single minute lightly.
While the spring
grasses at  the pond
are still day-dreaming,
 princess trees in front
of stepping stones
already make an
autumn sound.

利人之言은 (이인지언) 煖如綿絮하고 (난여면서) -明心寶鑑 명심보감 •言語篇 언어편-

利人之言은
(이인지언)
사람을 이롭게(利) 하는 말은

煖如綿絮하고
(난여면서)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傷人之語는
(상인지어)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利如荊棘하여
(이여형극)
날카롭기(利)가 가시 같아서

一言利人에
(일언이인)
한마디 말이
사람을 이롭게 함은

重値千金이요
(중치천금)
소중함이
천금의 값어치요,

一語傷人에
(일어상인)
한마디 말이
사람을 속상하게 함은

痛如刀割이니라
(통여도할)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

-明心寶鑑•言語篇-

○利이로울리(예,利益),
날카로울리(예,利劍),
○煖따뜻할난,○綿솜면,
○絮솜서,○荊가시형,
○棘가시나무극
(棗대추조와 구별 유의),
○値값치,○痛아플통,
○割나눌할,

While the warmth of
words beneficial to
 men is like cotton,
the sharpness of
words which hurt
men is like a thorn.
Good words are as
 precious as gold,and
words which hurt
men are as painful
as a stabbing knife.

景行錄云 (경행록운) 觀朝夕之早晏하여 (관조석지조안) 可以卜人家之興替니라 (가이복인가지흥체) - 明心寶鑑 명심보감 •治家篇 치가편-

景行錄云
(경행록운)
경행록에 말하였다.

觀朝夕之早晏하여
(관조석지조안)
아침 저녁의
이르고 늦음을 보아

可以卜人家之興替니라 (가이복인가지흥체)
그 집이
흥하고 쇠함을
알 수 있느니라.

- 明心寶鑑•治家篇 -

觀볼관,朝아침조,
夕저녁석,早일찍조,
晏늦을안,卜점복,
家집가,興흥할흥,
替바꿀체,쇠퇴할체,


If a home is late in
having its morning
and evening meals,
you could tell that
they would have misfortune.

子孝雙親樂이요 (자효쌍친락) 家和萬事成이라 (가화만사성)이라 -明心寶鑑•治家篇-

子孝雙親樂이요
(자효쌍친락)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家和萬事成이라
(가화만사성)이라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明心寶鑑•治家篇-

雙쌍쌍,
親친할친,어버이친
,樂즐거울락,和화할화,

If children are loyal
 to their parents,
their parents
would be happy.
If there is peace
in their home,
every-thing
would go well.

忠子曰(충자왈) 治官(치관) 莫若平(막약평) 臨財(임재) 莫若廉(막약렴) -明心寶鑑 명심보감 •立敎篇 입교편-

忠子曰(충자왈)
충자(忠子)가 말하였다.

治官(치관)엔
벼슬을 다스림에는

莫若平(막약평)이요
공평한 것만한 것이 없고,

臨財(임재)엔
재물에 임해서는

莫若廉(막약렴)이니라
청렴만한 것이 없느니라.

-明心寶鑑•立敎篇-

忠子(충자,미상이다)
治다스릴치,官벼슬관,
莫없을막,若같을약,
平평할평,臨임할임(림)
廉청렴할렴(염),

There's nothing
like being fair
in governing,
and there's nothing
like being clean
in dealing with money.

孔子三計圖云 (공자삼계도운) 一生之計는 (일생지계) 在於幼하고(재어유) -明心寶鑑 명심보감 •立敎篇 입교편-

孔子三計圖云
(공자삼계도운)
공자삼계도에 말하였다.

一生之計는
(일생지계)
在於幼하고
(재어유)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一年之計는
(일년지계)
在於春하고
(재어춘)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一日之計는
(일일지계)
再於寅이니
(재어인)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있다

幼而不學이면
(유이불학)
老無所知요
(노무소지)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春若不耕이면
(춘약불경)
秋無所望이요
(추무소망)
봄에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寅若不起면
(인약불기)
日無所辦이니라
(일무소판)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하루를 다스릴 수가
없느니라.

-明心寶鑑•立敎篇-

孔子三計圖
(공자삼계도,미상이다),
計꾀계,圖그림도,
 幼어릴유,春봄춘,
 寅셋째지지인
[인시(寅時)를 말한다,
새벽3~5시],
耕밭갈경,起일어날기,
辦힘쓸판,

ife plans should be
made at youth.
Yearly plans should be
 made in the spring.
Daily plans should
be made at dawn.
So,if you don't study
in your youth,
you would know
nothing when you
get older.
If you don't plow
your fields
in the spring,
you would get
nothing in the fall.
If you don't wake up
at dawn,you would
do nothing all day.

21 August, 2016

遠水(원수) 不救近火(불구근화) 遠親(원친) 不如近隣(불여근린) - 明心寶鑑 명심보감 •省心篇 下 성심편 하-

遠水는
(원수)
먼 곳에 있는 물은

不救近火요
(불구근화)
가까이서 난 불을
끄지 못하고,

遠親은
(원친)
먼 곳의 친척은

不如近隣이니라
(불여근린)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느니라.

- 明心寶鑑•省心篇 下-

遠멀원,救건질구,
近가까울근,親친할친,
隣이웃린,

As the distant water
can't be used to
put out a fire, so it is that relatives living far away
are not as good as neighbors living nearby.

20 August, 2016

尺璧非寶요 척벽비보 寸陰是競이니라 촌음시경 -明心寶鑑 명심보감 •省心篇下 성심편하-

尺璧非寶요
척벽비보
寸陰是競이니라
촌음시경

한자의 구슬이 보배가 아니요,
오직 촌음을 다툴지니라.

-明心寶鑑•省心篇下-

尺자척,璧구슬벽,
非아니비,寶보배보,
寸마디촌,陰그늘음,세월음,
寸陰(촌음:한치의 광음,
짧은 시간),是이시(바로~이다),
競다툴경

Don't think of one jewel
as precious,
but think of one minute
in which you can do
 something as precious.

白玉은 (백옥) 投於泥塗라도 (투어니도)不能汚穢其色이요 (불능오예기색)......- 明心寶鑑 명심보감 •省心篇 下 성심편하-

益智書云
(익지서운)
익지서(益智書)에 말하였다.

白玉은
(백옥)
投於泥塗라도
(투어니도)
백옥을
진흙(泥塗)속에 던져도

不能汚穢其色이요
(불능오예기색)
그 빛을 더럽힐 수 없고,

君子는
(군자)
行於濁地라도
(행어탁지)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갈지라도

不能染亂其心하나니
(불능염란기심)
그 마음을
더럽히거나 어지럽힐 수 없다.

故고
(고)
松柏은
(송백)
可以耐雪霜이요
(가이내설상)
그러므로
소나무(松)와 잣나무(柏=栢)는
서리와 눈을 견디어 내고(耐),

明智는
(명지)
可以涉危難이니라
(가이섭위난)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위난(危亂)을 건널 수 있다.

- 明心寶鑑•省心篇 下-

익지서(益智書):
宋나라 때에 만들어진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未詳이다.
投던질투,泥진흙니,塗진흙도
 汚더러울오,穢더러울예,
濁흐릴탁,染물들염,
耐견딜내,涉건널섭,

Even if you throw a pearl
 into mud, you couldn't
ruin its light. So it is that
a true gentleman will not
be corrupted even if he's
sent into corrupt places.
As a pine tree can endure
 through snow and frost.
So it is that a man of wisdom overcome the difficult times.

說苑曰 (설원왈) 설원(說苑)에 官怠於宦成하고 (관태어환성)......-明心寶鑑 명심보감 •省心篇 下 성심편 하-

說苑曰
(설원왈)
설원(說苑)에 말하였다.

官怠於宦成하고
(관태어환성)
관리는
지위가 성취되는 데서
 게을러지고,

病加於小愈하며
(병가어소유)
병은
조금 나아진 데서
악화되며,

禍生於懈惰하고
(화생어해타)
재앙은
게으른 데서 생기고,

孝衰於妻子니
(효쇠어처자)
효도는
처자에서 약해지니,

察此四者하여
(찰차사자)
이 네 가지를 살펴서

愼終如始니라
(신종여시)
삼가 끝맺음을
처음처럼 할 지니라.

-明心寶鑑•省心篇 下-

說苑[설원,漢나라 때,
유향(劉向)이 지은책],
 說말씀설,苑동산원,
怠게으를태,宦벼슬환,
加더할가,愈나을유,
懈게으를해,惰게으를타,
衰쇠할쇠,察살필찰,
此이차,愼삼갈신,
終끝날종,如같을여,
始처음시,

Those in high position often become lazy.
Those who become satisfied after getting
a little over their illness often become more ill. Misfortune comes from laziness. Filial piety becomes weak after
having a wife and
children. Beware of
those four things and
 work hard towards
ending it as it began.